여수시가 제작한 웹드라마 ‘동백’이 ‘국제웹영화제’ 수상 후보에 올라 관심이 쏠린다.
6일 시는 “웹드라마 ‘동백’이 ‘2019 서울웹페스트 어워즈’ 베스트 드라마상 후보로 선정돼 40개 작품과 경쟁한다.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한 양준(남, 25세)도 베스트 라이징 스타상 부문에서 순위를 다툰다”고 알렸다.
올해 영화제는 세계 27개국에서 27개 부분, 277개 작품이 출품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상작은 오는 8월 23일 서울파크하비오 호텔에서 시상한다.
여수 웹드라마 ‘동백’은 지난해 여순사건 70주년을 맞아 기획‧제작됐다.
‘동백’은 50분 분량으로 여순사건의 아픔을 극복하고 화해를 통해 미래로 나아가자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여수 관광지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유튜브 힐링여수야 채널(https://www.youtube.com/goystour)에서 조회 수 16만 건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수시가 제작하고 있는 웹드라마는 매번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6년 ‘신지끼’는 국제영화제 K웹페스트에서 베스트 프로덕션 디자인상을 수상했고, 2017년 ‘여명’은 서울국제웹페스트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2018년 ‘마녀목’은 서울웹페스트에서 베스트 브랜드 시리즈상을 수상하며 개막작으로 상영되기도 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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