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9일 “농업회사법인 송시마을(주)(대표 윤연주)이 2019년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알렸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송시마을(주)은 행안부장관 우수 마을기업 인증패를 받고, 사업개발비 7천만 원과 우수 마을기업 상품 기획 홍보, 판로‧마케팅 등도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우수 마을기업 경진대회는 행전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마을기업을 추천받아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 기간 중 우수 기업을 시상한다”며 “지난 6일 대전 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우수 마을기업 경진대회에는 전국 11개 마을기업이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송시마을(주)은 연매출 17억 이상 달성과 지역주민 12명 이상 고용, 마을농산물 3억 이상 매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폐교된 금봉초등학교에서 2021년 4월 3일 운동회를 열고, 학교 자료 모으기 운동과 추억의 교실 만들기 사업 등을 단계별로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송시마을(주)은 농특산품 직거래와 오란다 등 전통식품 제조 사업과 함께 마을폐교를 리모델링해 농촌교육농장과 파충류 체험장 등도 운영하고 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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