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3일 청렴실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교육이 “시민 눈높이에 맞는 깨끗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함”이라고 밝히면서 “지난 26일, 28일에 이어 7월 2일까지 3회에 걸쳐 장성군 청렴교육센터에서 129명의 공무원이 참여했다”고 소개했다.
시에 따르면 현장 체험 방식은 특강과 청렴 유적지 탐방, 청백리 전시실 관람, 청렴마음 새김 등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시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인․허가, 보조금, 공사, 용역, 재․세정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부패예방을 위한 공직자 행동강령과 부정청탁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청렴한 조직문화 개선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면서 “하반기에는 전 직원 교육 및 청렴콘서트, 2019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추진 부서별 평가 등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여수시는 청렴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보조금 회계담당자 교육 ▲‘청렴소통우편함’ 운영 ▲부패행위 근절을 위한 문자발송 및 전화 모니터링 ▲전 직원 ‘청렴학습시스템’ 교육 ▲매주 ‘공직리더 청렴 한마디’ 청렴 방송 ▲상시 공직감찰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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