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세무행정 종합평가에서 여수시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여수시는 28일 이같이 밝히면서 이번 선정은 “전남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8년도 지방세수 확충,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운영 등 지방세 전반을 평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평가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시는 지난해 지역경기 활성화와 석유화학업계 호황에 힘입어 역대 최고인 지방세 5010억 원을 확보했고, 마을세무사 출장상담, 알기 쉬운 지방세 안내, 지방세법 설명회 등 지방세 납부의식을 높이는 시책도 꾸준히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올해에는 전남도 최초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지방세 컨설팅’, 납세자의 편의를 위한 ‘지방세 환급금 문자신청 제도’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도지사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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