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까지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시는 10일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문화예술 브랜드 상설공연을 진행한다”면서 “이번 공연은 지역 8개 문화예술 단체가 무형문화재와 전통 민속문화예술 공연을 펼친다”고 덧붙였다.
시에 따르면 15일 시작하는 첫 행사는 여수시문화원에서 전라좌수영 수군출정식과 강강술래 공연으로 시작된다. (사)뿌리패예술단의 대북합주와 국악성악 등도 함께한다.
7월에는 도 문화재인 동편제 흥보가와 현천소동패놀이보존회의 공연도 예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 외에도 여수생활문화연대의 약무호남시무국가, 거문도뱃노래보존회의 거문도뱃노래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이 문화 수준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상설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저녁 7시까지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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