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만흥매립장 쓰레기 반입 문제 '해결'
여수시, 만흥매립장 쓰레기 반입 문제 '해결'
  • 김현석
  • 승인 2019.06.0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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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시장, 사랑방좌담회 열고 '매립기한 당초대로 이행 약속', '연장방안은 주민들과 협의' 약속
주민들, 시의 약속이행 감사, 연장합의 추진 환영, 시민의식 개선 요청
권오봉 여수시장이 7일 만흥동 상촌마을에서 만덕동 번영회 대표 14명과 21번째 사랑방좌담회를 가지고 있다.  사진제공)여수시   여수인터넷신문사
권오봉 여수시장이 7일 만흥동 상촌마을에서 만덕동 번영회 대표 14명과 21번째 사랑방좌담회를 가지고 있다. 사진제공)여수시 여수인터넷신문사
권오봉 여수시장이 7일 만흥동 상촌마을에서 만덕동 번영회 대표 14명과 21번째 사랑방좌담회를 가지고 있다.  사진제공)여수시   여수인터넷신문사
권오봉 여수시장이 7일 만흥동 상촌마을에서 만덕동 번영회 대표 14명과 21번째 사랑방좌담회를 가지고 있다. 사진제공)여수시 여수인터넷신문사

 여수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랑방 좌담회가 지역 현안과 주민갈등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는 소통행정의 본보기로 주목받고 있다.

권오봉 시장은 7일 만흥동 상촌마을에서 만덕동 번영회 대표 14명과 21번째 사랑방좌담회를 가졌다.

이번 좌담회는 최근 만흥매립장 주민 감시원과 인근 주민들이 불법쓰레기 반입문제로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던 지역이라 권 시장의 방문에 관심이 집중됐다.

주민들은 매립기한 약속이행을 이유로 불법쓰레기 반입을 거부했고 이로 인해 시내 곳곳은 적기에 수거되지 못한 쓰레기들이 방치돼 시민 생활불편이 가중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었다.

스물한 번째 사랑방좌담회로 이 지역을 선택한 권 시장은 당일 주민들의 민원사항들을 주의깊게 경청했다.

주민들은 만흥매립장 매립기한을 당초 공문 약속대로 20203월까지 이행해줄 것과 음식물 등 혼합물 배출과 종량제봉투 미 사용 등 불법폐기물 단속강화, 매립장 내 제방 설치 및 복토 강화, 재활용품 수거차량 증차 등을 건의했다.

이에 권 시장은 먼저 20년 이상 쓰레기 매립으로 인해 많은 희생과 고통을 감내해 주신 매립장 주변 지역민들에게 감사와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만흥매립장의 매립기한은 1998년과 2004년 두 차례 전임시장이 약속한 공문대로 준수하겠다. 다만 현재의 매립률과 관광도시 여수의 현실 등에 대해 이해를 구한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매립기한 연장에 대해서는 타 시군 사례 등을 파악하고 지역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일이 있는지 지역민들과 협의를 통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역민 김흥수 대표는 시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시가 기한 약속을 이행에 준 데 감사하고 또 연장협의에 대해서도 환영한다”면서 시에서 불법투기 강력단속과 시민의식 제고에 많은 노력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시장의 적극적인 민원해결 의지에 지역주민들이 즉각 화답함으로써 쓰레기 매립거부 사태로 빚어진 시민불편 사항도 원만히 해결된 것.

한편, 시 관계자는 만흥매립장은 3,255천 규모로 1997년부터 매립을 시작해 2014년 위생매립장으로 변경돼 생활폐기물을 위생적으로 처리하고 있다현재 매립률은 64.8% 지금추세라면 2037년까지 추가 매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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