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일 여수시는 “이번 수상으로 고용노동부장관 기관표창과 인센티브 1억 원을 받는다”고 알리고 “고용노동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대한 노력과 성과 등을 종합평가했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우리시가 활발한 기업유치와 다양한 재정일자리 사업 추진, 산업별․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통계청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8년 하반기 기준 여수시 고용률(15~64세)은 66.1%로 전년 대비 3.7% 상승했다. 취업자 수는 전년보다 7700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민선7기 여수시는 시정의 최우선 목표를 일자리 창출에 두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정책과 민관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인터넷신문사]

김현석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