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관광과 지역경제활성화 기대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타 지역민을 대상으로 올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여수~초도, 손죽도, 거문도로 이어지는 거문항로 여객선비를 50% 지원한다.
시는 20일 이와 같은 사실을 알리고 “이번 사업은 해상교통비 부담 경감을 통한 비수기 섬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추경예산을 통해 사업비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지원액 50%는 여수시가 40%, 여객선사가 10%를 부담한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 유입 효과 등 전반적인 추이 변화를 살펴보고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면서 “사업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홍보와 손님맞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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