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름철 시내버스 정류소에 에어커튼을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
시는 14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에어커튼은 선풍기처럼 바람을 일으키는 송풍시설로 버스 정류소 내부 온도와 체감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8일 학동 진남시장과 교동 광주은행 정류소에 각각 에어커튼 4대를 마련했다”며 “에어커튼은 앞으로 1~2개월 시범 운영 후 시민 호응도와 효과를 바탕으로 확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쾌적하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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