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장관 참석한 여수산단 관계기관 간담회
조명래 장관 참석한 여수산단 관계기관 간담회
  • 김현석
  • 승인 2019.05.07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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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가 열렸다. 사진제공)고영호     여수인터넷신문사
5월3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가 열렸다. 사진제공)고영호 여수인터넷신문사
5월3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가 열렸다. 사진제공)고영호     여수인터넷신문사
5월3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가 열렸다. 사진제공)고영호 여수인터넷신문사
5월3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가 열렸다. 사진제공)고영호     여수인터넷신문사
5월3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가 열렸다. 사진제공)고영호 여수인터넷신문사

 지난 3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는 환경부 조명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가 열렸다.

회의가 진행될 때 시민단체는 ‘1급 발암물질 염화비닐 배출조작 LG화학 규탄한다’,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배출조작 한화케미칼 규탄한다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간담회에서 조 장관은 기업과 측정업체간 갑을관계 제도개선을 위한 계약 중개기관 신설, 과태료 중심의 현 벌칙을 더 높게 상향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조환익 여수환경운동연합 국장은 환경부 사과와 특별 대책 수립, 적발된 기업법인과 최고경영자를 구속수사·가중처벌하고 환경부 예산으로 주민건강 역학조사 및 장비 지원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정한수 여수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도 "여수산단 어느 업체가 무슨 화학물질을 얼마만큼 조작해 얼마나 위해한지 환경부가 구체적 내용을 공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이날 관계기관 간담회는 별다른 실익없이 끝났다는 총평이다. 간담회를 지켜봤던 취재 기자들은 이구동성으로 환경부 장관조차도 기업의 답을 듣지 못하고 간다는 말을 남길 정도로 답답했던 간담회였다고 촌평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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