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여수거북선축제 성료
제53회 여수거북선축제 성료
  • 김현석
  • 승인 2019.05.0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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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광장‧선소 일원
길놀이, 드론라이트 쇼, 패밀리 테마존
제53회 여수거북선축제. 서교동로타리.   여수인터네신문사
제53회 여수거북선축제. 서교동로타리. 여수인터네신문사
해상수군출정식.   사진제공)여수시     여수인터넷신문사
해상수군출정식. 사진제공)여수시 여수인터넷신문사

 여수시는 753회 여수거북선축제가 방문객 39만 명을 기록했다고 자평했다.

이번 여수거북선축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이순신광장과 선소 일원에서 진행됐다. 축제위원회는 “3일간 방문인원을 391600명으로 추산했다날짜별로 보면 통제영길놀이가 펼쳐진 3일은 117600, 4일은 154000, 5일은 12만 명으로 집계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특히 통제영길놀이와 드론 라이트 쇼, 선소 패밀리 테마존이 특히 인기였다고 축제 분위기를 설명했다.

여수석유화학고 취타대를 선두로 한 통제영길놀이는 여수북놀이, 국제자매우호도시 대표단, 26개 읍면동, 9개 초등학교 등 53 4300여 명이 동참해 시민참여 축제의 면모를 보여줬다.

3일과 4일 이순신광장과 선소에서 펼쳐졌던 드론 라이트 쇼는 관람객들의 환호와 감동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여수밤하늘에 떠오른 드론 100대는 이순신 장군, 거북선, 판옥선, 학익진, 첨자진 등 9가지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또 선소에 마련된 패밀리 테마존은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모형등, 가장물 관람, 어린이 인형극, 거북선 그리기만들기, 청년청소년 페스티벌 등도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4일 학동 선소상가 거리에서 열린 HOT ROAD 페스티벌도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밖에도 4일 오후에는 거북선대교~이순신광장~돌산대교 앞 해상에서 어선, 해군 3함대 고속정, 해경 함정, 거북선 유람선 등 선박 44척이 전라좌수영 수군 출정과 승리 퍼레이드를 재현했다.

축제를 마무리하며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시민과 축제추진위원회, 경찰서해양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자원봉사자의 협조와 성원 덕분에 이번 축제를 안전하고 훌륭하게 치룰 수 있었다여수거북선축제가 전라남도 대표축제를 뛰어넘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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