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어린이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시에 따르면 오는 5월 4일과 5일 흥국체육관, 거북선공원, 진남경기장 일원에서 ‘제97회 어린이날 전통민속놀이한마당’이 펼쳐진다.
4일 흥국체육관과 거북선공원에서는 씨름왕 선발대회, 소방·응급처치 체험, 엿치기 체험, 클레이아트 체험, 페이스페인팅, 비보이 공연, 태권도 시범 등이 이어진다.
5일에는 진남경기장에서 작명루(팔찌) 만들기, 죽마타기, 사방치기, 엽전치기, 고리던지기, 투호, 그리고 전통혼례, 다듬이질, 떡메치기, 널뛰기, 그네타기, 도예체험 등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또 어려운 환경 가운데도 품행이 바르고 예절과 질서를 잘 지킨 모범어린이와 아동 유공자 9명에게 표창을 수여해 격려한다”면서 “행사장을 찾는 어린이에게는 다양한 선물과 경품도 증정되니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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