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시장, 스무 번째 사랑방좌담회는 여수다문화가족지원센터
권오봉 시장, 스무 번째 사랑방좌담회는 여수다문화가족지원센터
  • ysen
  • 승인 2019.04.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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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여수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린 사랑방 좌담회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이 결혼이주여성 12명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여수시    여수인터넷신문사
지난 16일 여수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린 사랑방 좌담회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이 결혼이주여성 12명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여수시 여수인터넷신문사

 권오봉 여수시장이 스무 번째 사랑방 좌담회를 여수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가졌다.

16일 오후 여수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 12명을 만난 권 시장은 이주여성들의 언어문제와 일자리, 자녀양육 문제, 한국어교실과 요리교실 확대 필요성, 각종 생활불편 등 한국에서 겪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한 결혼이주여성은 크루즈 관광객과 개별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여수가 선진도시로 나가기 위해 호텔, 정류장, 역 등에 외국어 표기가 필요하다는 점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권 시장은 결혼이주여성과 자녀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예산을 편성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리모델링과 상시 요리교실 운영 등 다양한 지원책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이주여성이 여수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과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결혼이주민 수는 3월 말 기준 1303명으로 2017년부터 꾸준히 증가추세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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