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한려지구가 지난 8일 2019년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
여수시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국비 80억 원 포함 총 사업비 134억 원을 한려지구에 투입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주요 사업 내용은 청소년 돋움주택 건립, 노후주택 및 공‧폐가 정비, 어울림센터‧청년몰‧비즈니스센터 조성, 마을박물관‧마을도서관 건립, 지역축제 개최, 주민역량강화 사업 추진 등이다.
이와 함께 시는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사업 대상지 내에 있는 성매매집결지의 주거지 환경 정비를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주거 환경 개선뿐 아니라 일자리와 소득 창출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여수시는 올 하반기에는 국동지구와 전라좌수영 동헌지구의 도시재생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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