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저장탱크, 가스공급관, 가스보일러 등 설치
기존 LPG 가스보다 ‘연료비 절감’ 효과
기존 LPG 가스보다 ‘연료비 절감’ 효과
여수시 남면 화태마을이 산업통상자원부 ‘마을 단위 LPG 배관망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8일 이같은 내용을 밝히면서 “4월 중 위탁 수행기관인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올 말까지 국비, 시비 등 사업비 7억 원이 투입돼 소형저장탱크, 가스공급관, 가정 내 가스보일러 등을 설치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LPG 배관망 지원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은 소규모 마을의 연료사용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가격‧안전성‧편리성 면에서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시는 지난해 9월 산자부에 사업 신청서를 제출했고 지난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이라고 덧붙여 전했다.
지난 4일에는 마을 복지회관에서 주민 주민설명회도 열렸다.
시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기존 LPG 가스통보다는 48%, 등유보일러에 비해서는 20% 가량 연료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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