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 현관에 인공지능 안내로봇이 등장한다.
시는 안내로봇 오픈식을 오는 9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5일 알렸다.
시에 따르면 안내로봇은 가로‧세로‧높이 550‧570‧1650mm며 크게 여수시 안내와 방문객 어울림 기능을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로봇 머리에는 카메라, 스피커가 설치돼 있고, 화면에 나타난 얼굴 표정으로 감정도 표현한다”면서 “몸통에 설치된 32인치 모니터에는 여수시 소개, 직원‧부서 조회, 행사 안내, 관광 안내, 청사 안내, 로봇과 대화, 나를 따라와, 로봇이 찰칵, 로봇댄스 메뉴가 활성화돼 있다”고 소개했다.
안내로봇 정보 입력은 음성과 키보드 모두 가능하다. 시청 직원의 소속과 연락처를 알고 싶다면 메뉴를 누르고 이름을 말하면 된다.
또 로봇이 직접 찍어주는 기념사진을 이메일로 보낼 수 있고, 음악과 함께 귀여운 로봇댄스도 만날 수 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저작권자 ©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