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국제해양관광휴양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과 관련해 시는 “이번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내의 산업, 도시, 농·식품, 문화를 대표하는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에 수여하는 상이다”며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며, 소비자 설문조사,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CI), 전문가 최종 심사를 거쳐 순위가 매겨졌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시는 지난 1월 26일부터 12일간 전국 만 16세 이상 1만 2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76.54점을 얻어 국제해양관광휴양도시 부문 1위에 올랐고, 사천시, 안산시, 거제시, 목포시가 뒤를 이었다”고 덧붙여 전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해 관광인프라와 해양관광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인 여수시는 365개의 아름다운 섬과 먹거리, 낭만버스킹 등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민선7기 여수시는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이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 행복한 ‘상생 관광’, 정직한 서비스로 믿음 주는 ‘신뢰 관광’, 지역이 고루 잘 사는 ‘균형 관광’을 이루겠다”는 각오로 관광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김현석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