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고교생 학생부, 학년별로 다르게 기재된다
현 고교생 학생부, 학년별로 다르게 기재된다
  • 장용호
  • 승인 2019.03.2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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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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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고등학생들은 학년별로 학생부도 다르게 기재되고 수능시험도 다른 형태로 치르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내용 중심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고등학교 3학년 (2020학년도)

수능 : 올해 고3 수험생은 작년과 동일한 수능체제 속에서 수능을 응시합니다. 2009개정교육과정의 마지막 세대인 올해 고3 수험생은 수능은 별다른 변화없이 준비할 수 있습니다.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데, 현재 4교시에 실시되는 한국사를 1교시로 앞당기자는 주장이 있는데 수능을 총괄하는 평가원에서 좋은 취지라고 받아들이겠다고 하면서 현 고1이 수능을 치르는 2022학년도부터 적용하겠다고 했습니다. 다만, 좋은 아이디어를 굳이 2년이나 뒤에 실시할 필요가 있느냐는 주장도 만만찮아서 올해 당장 실시할 수도 있어서 그 점도 함께 알려드립니다. 이 글이 실릴 때에는 확정되어 있을 겁니다. 올해부터인지 2년뒤부터인지)

학생부 : 기재내용이 단순화됩니다. 창의적체험활동 특기사항 분량이 축소됩니다. 창의적체험활동은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이렇게 네 가지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기존에는 글자수가 1.000, 500, 500, 1000자 였습니다. 올해부터는 500, 500, 500, 700자로 자율활동과 진로활동의 글자수가 축소됩니다. 그리고 10번 항목인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이 기존 1.000자에서 500자로 축소 기재됩니다.

(2) 고등학교 2학년 (2021학년도)

수능 : 수능 체제는 현 고3과 같지만 수능 과목 중 일부가 변화가 있습니다. 국어는 과목명이 문법에서 언어로 변경됩니다. , 화법과 작문, 독서, 문학, 언어 이렇게 세부과목이 있게 됩니다. 개정 교육과정의 새 과목인 언어와 매체에서 언어부분만 수능과목으로 포함시키고 매체과목은 수능 과목으로는 1년을 유예했습니다.

수학 과목도 변화가 큽니다. 가형은 기하와벡터과목에서 이름이 변경된 기하과목이 빠집니다. 나형는 지수함수, 로그함수, 삼각함수등의 내용이 추가됩니다. 사회탐구 과목 중 기존에 법과정치과목이 정치와법으로 이름만 바뀝니다.

학생부 : 학생부 변경은 올해부터 고3 변경 내용과 같이 바뀝니다. 3 내용 참고하시면 됩니다.

(3) 고등학교 1학년 (2022학년도) : 수능과 학생부 모두 변화가 가장 큰 학년입니다.

수능 : 가장 큰 변화는 국어,수학 영역이 공통+선택체제로 바뀌는 점입니다. 국어는 공통체제에서 공통+선택 체제로, 수학은 계열별 수능 (가형,나형)체제에서 공통+선택체제로 변경됩니다. 수학의 경우는 이제 문이과 구분없이 성적이 채점되기 때문에 큰 변화가 아닐 수 없습니다. 국어는 문학과 독서 두 과목이 공통이고 화법과작문’ ‘언어와매체중 하나를 선택해서 총 3과목을 치르게 되고 수학은 수학1, 수학2 과목이 공통과목이고 확률과통계,미적분,기하 이 세과목 중 하나를 선택해 총 3과목을 치르게 됩니다.

그리고 한국사, 영어에 이어 제2외국어/한문영역이 절대평가로 변화합니다.

학생부 : 가장 큰 변화가 있습니다. 기재 분량 축소는 고2.3과 마찬가지인데 하나가 더 추가됩니다. 봉사활동은 고2.3은 현행대로 500자 한도로 기재가 되는데 현 고1은 봉사활동 특기사항 항목 자체가 없어집니다.

그리고 수상경력은 현재처럼 모두 기재합니다. , 상급학교 진학(일반적으로 대학진학)시 제출할 때는 '학기당 1'만 선택해서 대학에 제공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율동아리도 선택은 여러 개 할 수 있으나 학생부에 기재되는 것은 학기당 1개만 기재되고 그것도 동아리명, 그리고 객관적으로 확인가능한 간단한 내용을 30자 이내로만 기재하게 되었습니다. 방과후활동 역시 현 고1은 기재되지 않습니다.

[에듀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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