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국립광주유물관과 업무협약
여수시-국립광주유물관과 업무협약
  • 김현석
  • 승인 2019.03.0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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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좌)과 김승희 국립광주박물관장(우)이 3월5일 여수시청에서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사진제공) 여수시
권오봉 여수시장(좌)과 김승희 국립광주박물관장(우)이 3월5일 여수시청에서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사진제공) 여수시

 여수시가 국립광주유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시청 상황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김승희 국립광주박물관장이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 내용에는 국립광주박물관 소장 여수 출토유물 장기대여, 박물관 개관과 전시 자문, 지역박물관 교류 활성화 등이 들어있다.

시 관계자는 국립광주박물관은 비파형 동검을 비롯한 여수 출토 유물 약 6000점을 소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협약식에서 김승희 관장은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추진을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여수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응원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에 권오봉 여수시장도 이번 협약으로 여수시립박물관에 전시할 지역 유물을 확보하는 첫발을 뗐다. 앞으로 전국에 흩어져 있는 여수 출토유물을 확보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확대하겠다고 시립박물관 건립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시립박물관 건립에 관하여 여수시는 지난 1월말 문화체육관광부에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체부는 2월 서면심사와 3월 현지실사, 4월 최종심사를 하고 5월중에 적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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