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미래발전위' 현안 논의
여수시 '미래발전위' 현안 논의
  • 김현수
  • 승인 2019.03.0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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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미래발전위원회 1차 정기회의 모습. 여수인터넷신문사. 사진제공) 여수시
여수시 미래발전위원회 1차 정기회의 모습. 여수인터넷신문사. 사진제공) 여수시

 여수시 미래발전위원회1차 정기회의를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4민선 7기 권오봉 여수시장 공약사항인 여수시 미래발전위원회가 지난달 26일부터 3일간 미래발전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위원회별 임원 선출과 현안 토론 시간을 가졌다고 알렸다.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의료혁신위원회는 여수제일병원 문형배 진단검사의학과장을 위원장에 우리요양병원 기문종 행정실장을 부위원장에 선출했다.

회의에서는 의료인력 확보를 위한 인력 양성기관 지원과 인센티브 마련, 119 응급환자 후송 체계 등 응급의료시스템 개선,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 수상택시 도입 등의 의견이 개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에 열린 정책기획위원회에는 서석주 공인노무사가 위원장을, 전남대 김경민 교수가 부위장을 맡았다. 정책기획위는 첫째아 출생 인센티브 지원금 상향, 세계적인 수리조선소 유치, 여수국가산단 지역할당제 도입 등 인구 유입 방안을 논의했다.

같은 날 교육혁신위는 여수여고 차행천 교장을 위원장에 여수시학부모연대 정재천 공동대표를 부위원장에 선출하고 여수시시민교육기관 소통 협력 방안, 수도권 대학 진학률 제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회 정기회의는 5, 8, 11월에 정기 회의를 열고, 지역 현안이 발생하면 수시로 임시회의가 개최될 전망이다.

그러나 미래발전위원회가 해결해야 할 여수시 현안이 만만치 않아 위원회에 쏠리는 기대와 함께 회의적인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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