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일 여수시, 제100주년 기념행사 개최
3월1일 여수시, 제100주년 기념행사 개최
  • 김현석
  • 승인 2019.02.27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수시 이순신공원의 여수항일독립운동기념탑. 여수인터넷신문사. 사진제공) 여수시
여수시 이순신공원의 여수항일독립운동기념탑. 여수인터넷신문사. 사진제공) 여수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여수시에서도 다양한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31일 오전 10시 이순신공원에서는 유족대표와 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보훈단체장 등 230여 명이 참석해 제100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갖는다.

여수시에 따르면 당일 기념행사는 유족대표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 참석자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은 지난 20145월 이순신공원에 세워진 여수지역 독립운동가 공적비를 찾아 애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린다.

이어 오전 1130분에는 여수지역사회연구소, YMCA, YWCA, 여수환경운동연합으로 구성된 여수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가 화양면 창무에서 윤형숙 열사 묘소 참배 행사를 연다.

행사는 독립운동가 후손인 이문봉 님의 기미독립선언문 낭독, 추모사, 박종길 역사학자의 윤형숙윤자환 열사 소개 등의 순서가 예정됐다.

시 관계자는 윤형숙 열사는 화양면 창무 출신으로 광주수피아여학교에 재학 중 31운동에 참여해 왼팔을 잃었지만, 만세운동을 멈추지 않았다. 이는 대한 여성의 애국심과 기개를 만방에 떨치고, 독립운동이 전국으로 퍼지는 기폭제가 되었다고 소개하고 윤지환 열사는 191932일 위험을 무릅쓰고 독립선언서를 여수경찰서 게시판에 붙였다. 이는 일제에 대한 저항과 엄중한 경고의 표시였다고 설명했다.

310일에는 이순신광장과 종포해양공원 일원에서 독립유공자 유족, 시민 등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그날의 함성, 들불처럼 타오르다라는 주재로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권오봉 여수시장은 독립만세운동을 알리는 횃불을 밝혀 유족대표에게 전달하고, 유족대표 등 참석자는 이순신광장에서 해양공원까지 약 1km를 행진한다. 행진 중간에는 탄압’, ‘대항’, ‘해방을 표현한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이와 함께 여수시 SNS 서포터즈는 여수지역 독립유공자와 항일 독립 유적지 등을 개인 SNS에 소개하고, 나라사랑 태극기 그리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여수인터넷신문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전라남도 여수시 여서동6길 17-9 1층
  • 대표전화 : (061)653-2037
  • 팩스 : (061)653-2027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미
  • 법인명 : 인터넷뉴스 YSEN
  • 제호 :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전남 아 00308
  • 등록일 : 2018-06-12
  • 발행일 : 2018-06-29
  • 발행인 : 김혜미
  • 편집인 : 김혜미
  •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journal@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