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청년몰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14일 이와같은 내용을 밝히고 이번 선정으로 국비 6억 5000만 원을 받게 돼 청년몰 활성화 사업 등에 탄력이 더해질 것이라고 알렸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세부 예산은 ‘활성화사업’이 국비 1억 5000만 원, 시비 1억 2000만 원, 자부담 3000만 원이며, ‘확장사업’이 국비 5억 원, 시비 5억 원이다”면서 자세한 설명을 전했다.

시에 따르면 활성화사업 세부 내용은 ▲공동마케팅 ▲홍보 ▲맞춤형교육, 메뉴개발, 컨설팅 지원, 평가 및 모니터링 ▲공동수익모델 발굴 지원 ▲협동조합 조직 및 운영 등이다.

확장사업 세부 내용은 ▲승강기 설치, 화장실 개선 ▲간판, 표지판 등 설치 ▲내부조명․전광판․실내인테리어 개선 ▲환기장치 및 냉난방시스템 보강 ▲트릭아트, 포토존 설치 ▲어린이 체험시설 등 고객편의시설 보강 ▲다목적컨벤션 홀 개선 등이다.

오는 15일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가 청년몰 상인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2019년도 1회 추경예산이 확보되면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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