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아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월2일~6일까지 5일간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종합상황실은 재난․재해, 도로․교통, 생활민원, 보건․진료, 관광분야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7개 대책반으로 꾸리고,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훈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세우고 철저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연휴 전 다중이용시설, 공사현장, 교통편의시설 등을 안전점검하고, 연휴 기간 재난․재해 상황실을 운영해 비상상황에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설 성수품 32개 품목, 대중음식점, 이․미용실 등 물가인상이 예상되는 주요 품목과 업종에 대해서도 집중 관리한다”면서 “대중교통 수송력 증대, 관광주요지점 교통소통대책반 운영,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주민 편의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교통정보, 문화행사, 병원․약국 등 설 연휴 종합정보는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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