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아 여수시가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물가안정대책 민․관 합동 간담회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농·수·축·원협, 목욕업, 외식업, 숙박업 등 직능단체, 대형마트,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했다.
시는 참석자에게 설 물가 안정 대책과 서비스 요금 안정 방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다음 달 10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있다”고 알리고 “상황실에서는 사과, 소고기, 제수용 생선 등 43개 명절 성수품에 대한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주 단위로 조사해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전통시장ㆍ유통업체의 가격담합 등 불공정 상행위도 지도ㆍ점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21일부터는 농수축산물 지도점검반이 원산지ㆍ가격표시 위반, 계량 위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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