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올해 관광정책 '상생 관광'
여수 올해 관광정책 '상생 관광'
  • 김현수
  • 승인 2019.01.1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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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정직하고 신뢰도 높은 관광 정책 시행할 것"

민선7기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행복한 상생 관광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을 거듭 밝혔다.

시는 18지난해 4년 연속 관광지점 입장객 1300만 유치를 달성했고,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8 한국 관광의 별지자체부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면서 시는 올해를 지속가능 관광의 원년으로 삼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 행복한 상생 관광’, ‘정직한 서비스로 믿음 주는 신뢰 관광’, ‘지역이 고루 잘 사는 균형 관광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재차 천명했다.

우선 시는 그동안 소음과 교통체증 등으로 민원이 잦았던 낭만포차를 시민불편이 없는 곳으로 이전해 재단장한다는 방침이다. 새 이전지의 해안선을 정비하고 관광 콘텐츠를 새롭게 개발해 여수밤바다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해수욕장 화장실 5개소와 공원화장실 9개소를 리모델링하고, 소호동동다리 주변에 화장실을 신축할 방침도 알렸다.

돌산 백초~거북선대교 진출입로 개설과 오동도 입구 화장실 신축 및 주차장 개선도 예정됐다.

또 숙박예약통합시스템 “YEOSU()”음식 물가정보 공시 앱을 개발해 신뢰도 높은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4월부터 운영하는 여수관광안내 모바일 앱(! 여행!)은 관광지, 음식점, 주차장, 화장실 등의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교통 혼잡시에는 교통량을 분산하는 길안내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소식도 알렸다.

하멜전시관 외 4개소에 입장객 무인계측시스템이 설치되고, 음식·숙박업 가격 공시 앱이 곧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균형관광개발과 미래관광비전 수립 계획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4월부터 11월까지 여수시 관광 종합발전계획 용역을 진행하고,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 웅천소호 간 해상교량 건설, 화양지구 복합관광단지 개발 등을 통해 원도심 중심의 관광 인프라를 도시 전체로 확산시킬 방침이다면서 세계 섬 박람회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여자만 갯노을길 조성, 남해안 오션뷰 명소화 사업 등 섬과 연안을 연계한 체류형 생태관광도 활성화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권오봉 여수시장은 올해는 시민 중심의 지속 가능하고 품격 높은 해양관광 휴양도시를 조성하는 원년이다시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광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여수인터넷신문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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