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자전거 도시' 선언
여수시 '자전거 도시' 선언
  • 김현수
  • 승인 2019.01.1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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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시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전거 활성화 위원회를 조직하고 자전거 도시 여수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지난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받은 여수시는 올해 자전거도로 29.3km를 개설한다11월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개설 구간은 만흥공원 옛 철길 연계 구간 0.6km, 옛 철길~죽림삼거리 구간 1.35km, 죽림~세포 구간 19.8km, 히든베이~예울마루 구간 4.8km, 소라면 장척마을 구간 0.3km, 해산동~국가산단 구간 2.43km이다.

또 여자만 갯노을길 추락방지 난간 0.7km, 옛 철길 인근 자전거통학로 4개소, 여수산단1로 해산~화치 구간 0.6km 및 자전거도로 단절구간 등은 새롭게 정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32개소인 공영자전거 무인대여소는 10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비가림막과 내부 시스템 개선으로 이용객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면서 올해는 시민·시의원·공무원·전문가로 구성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위원회를 출범해 자전거 관련 사업을 심의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시는 공영자전거 이용자에게 자전거보험 혜택을 제공하고, 함께 매월 1회 자전거 캠페인과 자전거 교육을 진행한다.

[여수인터넷신문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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