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가능 질환 지원 확대
여수시,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가능 질환 지원 확대
  • 김현수
  • 승인 2019.01.1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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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질환을 확대한다고 10일 알렸다.

시에 따르면 의료비 지원이 가능한 고위험 임산부 질환이 5종에서 11종으로 확대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추가된 6개 질환은 전치태반, 절박유산, 양수과다과소증, 분만전출혈, 자궁경부무력증이다면서 기존에 지원된 5개 질환은 조기진통, 분만 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양막의 조기파열, 태반조기박리이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된 의료비 지원 요건은 기준 중위소득이 180% 이하(4인 기준 830만 원)이면서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경우에 해당된다.

지원 범위는 입원비 본인부담금 90%로 최대 300만 원까지이며, 신청은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보건소(061-659-4262)로 하면 된다.

또 지난해 7~8월에 분만한 임산부는 6개 추가 질환에 대해 228일까지 연장 신청할 수 있다.

[여수인터넷신문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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