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여수시장이 연초부터 예산확보를 위해 잰걸음 행보를 벌이고 있다.
권 시장은 9일 ‘2020년도 지역현안 국고건의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세종시 중앙정부를 방문해 구윤철 기재부 제2차관과 윤성욱 기재부 재정관리국장, 박건수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김용채 산업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등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지역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권 시장은 현안 국고사업으로 ▲화태∼백야 연도교 예비타당성 면제사업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폐플라스틱 산업화 기술실증 기반구축 ▲폐플라스틱 자원화를 위한 화학신소재 연구개발 ▲친환경 고감성 고분자소재 산업화 실증 기반구축 ▲대체녹지 조성을 위한 국가산단 지가차액 환수금 지원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세종시를 다녀온 권오봉 여수시장은 “국고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초부터 중앙정부로 달려왔다”면서 “지역현안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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