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산 유원지에 올 4월 개장
여수에 국내 최초 ‘공룡 루지 테마파크’가 생긴다.
8일 여수시에 따르면 루지 테마파크는 소라면 죽림 안심산유원지에 14만 4789㎡(4만 3799평) 규모로 올 4월 개장된다.
테마파크 내에는 야외 놀이공원, 실내 키즈파크, 체험학습장도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루지는 특수 제작된 카트를 이용해 트랙을 내려오는 레포츠로 탑승자가 직접 방향과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면서 “지난해 2월 문을 연 통영 루지체험장은 1년 만에 탑승객 180만 명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해 ㈜유심천온천리조트와 220억 원 규모의 루지 테마파크 조성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루지 테마파크가 들어서면 약 120여 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시는 예측하고 있다. 또 원도심 중심의 관광거점을 화양반도까지 확산하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도 전망하고 있다.
[여수인터넷신문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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