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4일부터 10일까지 여수관문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 중이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은 4일 이와 같이 밝히고 “행복주택은 사회초년생 등 사회적약자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임대료가 주변시세의 50% 정도로 저렴하다”고 소개했다.
시에 따르면 여수관문 행복주택은 관문동 구 동시장 일대에 건축 예정이며, 규모는 지상 15층으로 공급규모는 16㎡형 36세대, 26㎡형 40세대, 36㎡형 124세대 등 총 200세대다.
입주자격은 대학생, 취업준비생, 청년,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고령자, 주거급여 수급자 등이며 신청은 LH청약센터에서 인터넷 접수로 가능하다.
당첨자는 오는 4월 발표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관문 행복주택은 2015년 수정지구 행복주택에 이어 2016년 후보지로 선정됐다”면서 “우리시는 LH와 2016년 6월 업무협약을 맺고 부지제공과 행정적 지원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건축이 완료된 수정지구 행복주택은 지난해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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