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외국인주민 소식지 '어깨동무'
여수 외국인주민 소식지 '어깨동무'
  • 김현수
  • 승인 2019.01.0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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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외국인주민들의 생활과 체험들을 담은 소식지 어깨동무를 발간했다.

시에 따르면 어깨동무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주민의 이야기를 알리기 위해 2년마다 발행된다.

시 관계자는 어깨동무 소식지는 외국인주민들의 수기다면서 올해는 베트남 숙련기능근로자부터 중국 원어민강사, 미얀마 근로자, 중국 중도입국자녀, 한국어강사 등의 글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외국인봉사단 후원자의 기고문과 외국인지원사업, 외국인주민종합지원센터 주요 행사 등도 포함됐다.

특히 외국인주민들의 수기는 모국어로도 실려 가족과 친구들에게 한국생활을 알리는 역할도 토툭히 하고 있다.

시는 소식지를 영어판으로도 제작해 각국 대사관과 유관기관에도 배포할 계획이다.

현재 여수지역 외국인주민은 2018111일 기준 6754명으로 전라남도에서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다.

[에듀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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