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 새해를 맞아 전국의 방문객들이 여수시 곳곳의 일출명소를 찾았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새해맞이를 위해 여수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오동도, 향일암 등 26곳 일출명소를 준비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제23회 향일암 일출제에는 3만5000여 명이 찾았으며, 25곳에서 열린 분산일출제에는 3만4000여 명이 참여했다.
여수시와 여수소방서, 여수경찰서 등 유관기관들은 합동으로 인력들을 투입해 교통, 질서유지, 산불방지, AI방역, 응급의료 등 지원활동을 펼쳤다.
시는 향일암에 임시주차장 추가 확보, 셔틀버스 9대 운행, 시내버스 20회 증회운행 등으로 교통혼잡을 최소화했다.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방문객을 위한 쉼터를 만들어 큰 호응도 받았다는 후문이다. 각 일출명소에서 열린 분산일출제도 읍면동 주민센터 공무원과 시민들의 협조 속에 큰 사건·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소호요트마리나 일출제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기해년 첫 해를 감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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