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챌린지파크 관광단지 지정이 최종 인·허가 과정을 마쳤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27일 “여수챌린지파크 관광단지 지정이 지난 20일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면서 “여수챌린지파크는 루지, 짚 와이어 등 체험시설을 내년 1월 착공할 수 있게 됐다”고 알렸다.
여수챌린지파크는 여수챌린지파크㈜가 화양면 나진리 51만여㎡ 부지에 2300억 원을 투자해 조성하는 관광단지로 루지·짚 와이어·전망대 등 체험시설과 휴양시설, 기업 연수시설, 청소년 수련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조성공사는 내년 1월 관광단지 지정·고시 후 착공된다. 루지와 짚 와이어는 2019년 중 완공 에정이며, 2025년까지 단계별로 추진된다.
윤중섭 챌린지파크㈜ 대표는 “여수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주민들의 협조로 3년여 동안에 걸친 행정절차를 완료할 수 있었다”며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관광단지가 되도록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챌린지파크는 사계절 관광객이 방문해 즐길 수 있는 복합 위락시설을 겸비한 체험형 관광단지다. 여수의 새로운 관광단지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인터넷신문닷컴]
저작권자 ©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