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경사를 맞고 있다.
21일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시는 국토교통부의 2018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최우수도시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선정은 지난 2016~2017년 같은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에 올랐던 데 이어 3년 연속 최우수기관이라는 인정을 받은 것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인구 10만 명 이상 75개 도시를 인구수 기준 4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했다. 지자체의 지속가능 교통체계 개선노력과 성과를 환경·사회·경제 등 12개 항목, 31개 지표로 평가했다.
여수시는 대중교통 활성화 노력, 주차수요관리, 교통안전개선, 교통약자·보행자·자전거 관련 정책추진, 시가지교통체계 개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을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수상소감을 전하면서 앞으로 “교통체계 개선과 주차질서 확립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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