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 본격 추진한다
여수시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 본격 추진한다
  • 김현수
  • 승인 2018.12.2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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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권오봉 여수시장이 베네치아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타운홀미팅에서 COP유치 의지를 밝히고 있다. 여수인터넷신문닷컴.  사진제공) 여수시
18일 권오봉 여수시장이 베네치아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타운홀미팅에서 COP유치 의지를 밝히고 있다. 여수인터넷신문닷컴. 사진제공) 여수시

 여수시가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 여수 유치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18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한 타운홀미팅을 열고 총회 유치의 당위성과 유치전략 등을 밝혔다.

시는 안병옥 전 환경부 차관을 초청해 기후변화협약의 중요성과 대한민국의 COP치의 필요성에 대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타운홀미팅은 권오봉 여수시장과 이용주 국회의원을 비롯해 동서포럼 위원, 그린리더, 기후보호해설사,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여수지속협 회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권오봉 시장은 여수가 기후변화 대응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전남동부와 경남서부권 9개 지자체가 2022COP28 유치를 목표로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COP28 영호남 공동 개최는 양 지역의 화합과 상생은 물론 남해안 관광벨트의 허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며 유치의지를 재확인했다.

안 전 차관은 “COP 유치가 우리나라와 개최도시의 기후변화 대응 의지를 국내외 각인시킴은 물로 의장국으로서 기후변화협상에서 리더십 발휘를 통해 글로벌 기후 거버넌스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세계 25천여 명이 참석하는 초대형 컨벤션 개최를 통한 유관산업 활성화는 물론 부대행사 등을 통해 우리나라 기후기술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국내 기후기술의 해외진출 기회 확대를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여수시민들과 함께하고 있는 인근 시·군이 기후변화의 절박성을 인식하고, 과감하게 기후변화대응목표와 실천전략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면 아시아의 많은 국가들을 설득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2022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 여수 유치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면서 지난달에는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정기회의에서 공동건의사업으로 채택해 정부 관련 부처에 전달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여수인터넷신문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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