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대학생 행정인턴을 모집한다.
인원은 150명이며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다.
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알리면서 이번 “행정인턴제는 대학생들이 방학기간 행정을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고 소개했다.
시에 따르면 지원자격은 모집 공고일인 12월 10일 기준 주민등록지가 여수시인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이다. 대학원생과 사이버대학·방송통신대학 재학생, 평생교육원생, 기 참여자 등은 제외다.
지원자는 우선선발(60명)과 일반선발(90명) 중에서 선택한다. 우선선발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국가유공자·다자녀(3명)가정 자녀, 여수시장 표창 수상자 등이다.
최종 선발자는 내년 1월 4일부터 31일까지 주 5일 시청 각 부서와 읍면동 주민센터, 복지관, 우체국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하루 7시간이며, 시급은 여수시 생활임금(9190원)이 적용된다.
행정인턴 활동을 원하는 대학생은 기간 내 신청서와 재학(휴학)증명서 등을 진남스포츠센터로 방문 제출해야 한다. 대리접수도 가능하다. 신청인원이 모집인원을 초과하게 되면 공개추첨한다. 선발결과는 오는 31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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