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단 ‘우리동네 복지리더’가 발대식을 알렸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13일 여수문화홀에서 열린 ‘우리동네 복지리더 발대식’에는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인 진행됐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는 1757명이 위촉됐다.

시 관계자는 “‘우리동네 복지리더’는 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축과 지역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활동할 무보수 명예직 봉사자다”고 소개했다.

이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주민자치위원, 이·통장, 집배원, 아파트관리사무소장,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됐다.

복지리더들은 앞으로 복지 위기가구의 초기위험을 감시하고 복지욕구를 파악해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이번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을 통해 지역 내 촘촘한 복지안전망이 가동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현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