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성안심택배함을 5곳으로 확대했다.
시는 “기존 여천동 주민센터와 여성문화회관, 문수동 행정복지센터 3곳 외에 여서동 주민센터와 쌍봉동 주민센터 2곳에 안심택배함이 추가 설치됐다”고 13일 알렸다.
안심택배함은 혼자 거주하는 여성 외에도, 가정에서 택배를 받기 어려운 시민들도 안심택배함을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방법은 택배 신청 시 무인택배보관함을 물품 수령장소로 지정하는 것이다. 물품이 배송되면 보관함 정보와 인증번호가 휴대전화로 전송된다.
시 관계자는 “여성안심택배함은 여성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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