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낭만포차' 설문조사, '이전' 높게 나와
여수 '낭만포차' 설문조사, '이전' 높게 나와
  • 김현석
  • 승인 2018.11.3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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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해야’ 응답자 중 90.4% 거북선대교 하부공간 찬성
여수 종화동 낭만포차. 여수인터넷신문닷컴.  사진제공) 여수시
여수 종화동 낭만포차. 여수인터넷신문닷컴. 사진제공) 여수시

 여수 낭만포차 여론조사에서 이전해야 한다가 높게 나왔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여수시가 낭만포차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22일부터 이틀간 만19세 이상 여수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나타났다.

이처럼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절반 이상이 이전 또는 폐지해야 한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나 낭만포차 이전이 곧 가시화될 전망이다.

시는 30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김기채 건설교통국장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낭만포차 존치·이전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여수시민 5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률은 33.4%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2% 포인트다.

이 가운데 가장 관심이 높았던 낭만포차 이전(폐지존치 항목은 이전·폐지가 50.9%, 현 위치 존치가 39.8%로 조사됐다. 이전·폐지 응답자 중 이전은 42.2%, 폐지는 8.7%였다.

연령별로는 50대가 69.2%로 가장 높은 이전(폐지) 찬성률을 보였고, 다음은 40(62%), 30(54.9%) 순이었다. 20대와 60세 이상은 현 위치 존치 의견이 많았다.

이전 장소로는 50.4%가 현 낭만포차 인근지역, 30.7%가 다른 지역을 선택했다.

더불어 현 위치 인근지역으로 이전 의견을 밝힌 응답자에게 거북선대교 하부 공간 이전 찬반여부를 물은 결과 90.4%가 찬성으로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지역으로 국동 8.8%, 돌산 3.9%, 소호동 3.9%, 오동도 인근 3.5%, 박람회장 인근 2.2% 순으로 나왔다.

응답 시민들은 도로 혼잡과 주차문제 해결, 위생·안전점검, 기존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 음식 맛 개선, 새로운 메뉴 개발, 해양공원의 원래 기능 회복 등 다양한 의견도 제시했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낭만포차 이전 예산확보에 노력하면서 추가 의견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낭만포차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애정을 알 수 있었다토론회와 설문조사 의견을 종합해 여수시의회,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여수인터넷신문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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