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일 흥국상가에서 열린 ‘흥미진진 흥국거리’가 인기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흥미진진 흥국거리’는 한려동 벚꽃소풍, 여서동 썸머樂 페스티벌에 이은 올해 세 번째 청년거리문화축제로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시에 따르면 축제는 시전동과 흥국상가발전협의회·상인회, 청년기획단이 흥국상가 활성화를 위해 함께 기획했다. 거리 패션쇼, 아웃렛 대전, 흥국거리 문화상점(플리마켓) 등 흥국상가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거리 댄스 아카데미, 로드 버스킹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시민들은 바닥페인팅, 트릭아트 포토존 등에 서서 축제를 즐겼다.

권오봉 여수시장도 현장을 찾아 패션쇼를 관람하고 플리마켓을 둘러보며 축제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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