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일 여수 흥국상가에서는 ‘흥미진진 흥국거리’ 축제가 진행된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지역 청년문화기획자들이 주민들과 함께 기획하는 올해 세 번째 거리문화축제다.
축제 당일에는 학생모델들이 상가 내 의류매장의 의상을 입고 패션쇼를 펼친다. 패션쇼 전에는 관객 대상 즉석 메이크업쇼도 기획됐다.
또 거리에서는 음악공연, 마술쇼, 버블쇼, 비보잉, 댄스 아카데미 등도 진행된다. 수공예품과 간식 판매 마켓도 운영되고 의류매장에서는 큰 폭의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거리문화축제는 여수시가 지역 청년들이 주민들과 교류하며 도전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행사다”고 알리고 “첫 번째 청년거리문화축제는 4월 한려동 벚꽃소풍 시즌 2, 두 번째는 8월 여서동 썸머樂 페스티벌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거리문화 축제는 지역 청년들과 흥국상가발전협의회, 상인회가 상가 활성화를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 온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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