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여수거주 중학교 1학년 청소년들에게 10만 원의 포인트가 적립된 행복카드가 지급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연계해 11월부터 청소년 진로체험 행복카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알렸다.
이 행복카드는 박물관, 미술관, 영화관 등 진로·직업체험이 가능한 체험처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카드로 충전 포인트는 10만 원 상당이며, 11월부터는 5만 원의 포인트가 지급된다.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여수시 거주 중학교 1학년 학생과 만13세 학교 밖 청소년 등으로 올해는 2400여 명으로 집계된다.
신청은 중학교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카드 수령 후에는 행복카드 홈페이지(http://ys.purmee.kr)에 접속해 사용자 등록을 마쳐야 정상적인 결제가 가능하다. 진로 체험처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올해 발급한 행복카드는 12월 15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간 경과 후에는 포인트가 자동 소멸한다“고 전했다.
[에듀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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