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활성화 노력 인정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12일 군산에서 열린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5번째를 맞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 행사로 이번 여수시의 수상은 전통시장활성화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은 것.
시 지역경제과에 따르면 12일부터 3일간 열린 이번 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 등이 주최·주관한 행사로 전국 17개 시·도 140개 시장이 참가해 우수상품을 전시·홍보했다.
여수에서는 ㈜여수수산시장이 참가해 돌산갓김치와 돌게장 등을 홍보했고, 꿈뜨락몰 청년상인들은 청춘야시장에 참가해 여수시와 중앙시장 청년몰을 알렸다.
10월 현재 14개 전통시장이 있는 여수시는 올해 13억 원을 투입해 시설 현대화사업과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설 현대화와 깨끗한 환경 조성, 시장주변 주차시설 확보 등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하다”며 “전통시장이 소비자의 발길을 끌 수 있도록 특화시장 등을 육성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여수인터넷신문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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