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공동협력사업 채택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공동협력사업 채택
  • 김현석
  • 승인 2018.09.27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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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촉구
전라선 고속철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수도권 고속철도(수서발 SRT) 전라선 운행 확대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이순신대교) 국가 관리
여수공항 부정기 국제선 운항 허가 등 정부에 건의키로
사진제공) 여수시
사진제공) 여수시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가 27일 오전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광양만권 상생발전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 3개 시는 정부에 건의할 공동협력사업을 논의하고 이어 8건의 공동사업과 2건의 신규사업을 안건으로 채택했다.

28차 협의회 정기회의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장인 권오봉 여수시장 주재로 주승용, 이용주, 최도자, 이정현, 정인화 등 지역 국회의원들이 모여 현안을 협의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공동협력사업은 전라선 고속철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수도권 고속철도(서발 SRT) 전라선 운행 확대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이순신대교) 국가 관리 여수공항 부정기 국제선 운항 허가 경전선(광주송정~순천) 전철화사업 조기시행 남해고속도로 국가도로망 종합계획반영 사업(도로직선화) 등이다.

시 관계자는 “3개시 시장은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 촉구와 경전선(광양~진주) 전철화사업 조기 착공 건을 신규 공동협력사업으로 하는 것에 의견을 모았고, 국회의원들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공동건의문은 청와대와 정부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여수시는 폐플라스틱 자원화를 위한 화학 신소재 개발 등 5, 순천시는 순천 기적의 숲 조성사업 등 5, 광양시는 순천~완주 고속도로 진출입로 개설 등 5건도 포함됐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역의 아픈 역사 치유를 위한 첫 걸음인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해 3개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뜻을 모았다는데 이번 회의의 의의가 있다으로도 광양만권의 발전을 위해 3개시 간 협력을 더욱 돈독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인터넷신문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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