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10월 2일 시작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접종대상은 195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여수지역 거주 어르신이다”면서 “대상 어르신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증 신분증을 지참해 시 보건소(보건지소·진료소)와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고 알렸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1~3급), 국가유공자도 10월 2일부터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장애 3급은 올해부터 무료 접종 대상에 포함됐다.
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총 108곳으로 시 홈페이지와 읍면동 주민센터, 공동주택 게시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무료접종 대상이 아닌 13~64세는 10월 15일부터 7500원의 접종료를 부담하고 인플루엔자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시는 학생과 직장인의 편의를 위해 10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학동 보건소에서 토요일 접종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타 시군과 달리 여수시민은 10월 2일부터 75세 이상, 65세 이상 등 연령 구분 없이 일제히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며 “본인의 건강상태를 잘 아는 가까운 병·의원에서 꼭 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수 수습기자>
[여수인터넷신문닷컴]
저작권자 ©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