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민원 SNS 여수신문고’ 시민들 '호평'
여수시 ‘민원 SNS 여수신문고’ 시민들 '호평'
  • 김현수
  • 승인 2018.09.1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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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한달여간 1000여명과 친구 맺고 민원 300여건 처리
여수신문고.  사진제공) 여수시
여수신문고. 사진제공) 여수시

 여수시 민원 SNS 여수신문고가 연일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말부터 국민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해 생활불편민원 접수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최근에도 민원접수 시스템인 민원 SNS 여수신문고가 시민들의 호응을 높이 받으면서 소통행정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의 생활불편민원 소통정책은 접수와 상담을 원스톱으로 서비스하는 시스템이다.

시에 따르면 9월 현재 카카오톡 친구 수는 1000여 명으로 운영 한 달여간 불법주정차 단속, 보안등 긴급 수리 등 300여 건의 생활민원을 접수해 이를 즉시 처리했다.

지난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 시에는 여수신문고를 이용해 재난대비문자를 발송하고 대비를 당부하기도 했다.

특히 여수신문고는 민원인이 카카오톡 1:1 채팅방을 통해 민원을 제기하면 그 사항이 담당부서에 전달되고, 결과와 처리계획 등을 바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따라서 모바일 메신저 특성상 빠른 민원접수가 가능하고 처리결과도 실시간으로 통보받을 수 있어 민원인들의 호응이 높다.

복합민원, 건의사항, 예산수반사항 등은 국민신문고와 연계해 처리하고 있다.

여수신문고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카카오톡 앱에서 여수시를 검색해 플러스친구 여수시를 클릭한 후 1:1 대화 요청을 하면 된다.

시 시민소통담당관실 관계자는 스마트폰 사용이 보편화된 만큼 민원 SNS 여수신문고를 생활불편민원 해결 대표 채널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여수인터넷신문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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