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여수 피서 인파로 북적
여름 휴가철 여수 피서 인파로 북적
  • 김현석
  • 승인 2018.08.0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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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맞은 지난 주말 해양관광도시 여수는 피서를 즐기려는 인파들로 북적였다.

여수버스킹축제와 거문도뱃노래축제.    사진제공)여수시
여수버스킹축제와 거문도뱃노래축제. 사진제공)여수시
여수버스킹축제와 거문도뱃노래축제.    사진제공)여수시
여수버스킹축제와 거문도뱃노래축제. 사진제공)여수시

여수밤바다낭만의 도시 여수에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018 국제버스킹 페스티벌18회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가 펼쳐진 것이다.

여수시는 전 세계 25개 팀 83명의 아티스트가 참가한 이번 페스티벌에 4만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했다.

국제버스킹 페스티벌에는 국내 유명 밴드 부활을 비롯해 K2, 에메랄드 캐슬 등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해외에서는 미국·러시아 등 15개팀 47명의 해외 버스커가 참가해 환상적인 연주 실력을 뽐냈다.

주 무대인 종포해양공원과 보조 무대인 이순신광장에서 각각 펼쳐진 이번 공연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미국 마림바 연주팀 Mika Stoltzman, 보컬 Bonsai, 말레이시아 시타르 연주팀 Samuel J Dass 등의 공연이 인상적이었다.

이 외에도 거리퍼레이드, 지역 소상공인 등의 제품을 구입·체험할 수 있는 로맨틱 아트마켓, 맥주와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낭만비어 등에도 방문객들이 발길이 이어졌다.

여수가 자랑하는 신비의 섬 거문도에서는 2일부터 4일까지 제18회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가 열렸다.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거문도뱃노래는 지켜보던 방문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특히 올해는 육상과 해상을 모두 무대로 활용하고 거문도뱃노래보존회와 우도풍물단, 등대밴드가 함께 공연을 꾸몄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어촌마을 탐방, 참치 먹이주기, 고둥 까기, 맨손 활어잡이, 지인망 끌기 등도 인기를 끌었다.

또 여수 꿈뜨락몰에서는 3일부터 4일까지 여름밤 더위를 식힐 맥주파티가 열렸다.

꿈뜨락몰은 여수 청년상인들이 꿈을 키워가는 청년몰로 중앙시장 2층에 지난달 12 문을 열었다.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맥믈리에(맥주 브랜드 맞추기)’ 대회 등이 파티의 흥을 돋웠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가족, 친지와 함께 축제를 즐기며 여수의 매력을 느낀 주말이었다시민과 관광객 목소리를 잘 듣고 불편사항 등을 개선해 더욱더 사랑받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여수인터넷신문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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