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밤바다 여름 대규모 버스커 페스티벌 개최
여수밤바다 여름 대규모 버스커 페스티벌 개최
  • ysen
  • 승인 2018.07.3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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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일~5일, 국내외 250팀 참가
사진제공)여수시
사진제공)여수시
사진제공)여수시
사진제공)여수시

  2018년 여름 여수밤바다도 낭만과 열정으로 달궈질 전망이다.

여수시(시장 권오봉)“83~5일까지 종포해양공원과 이순신광장 등에서 ‘2018 국제버스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30일 알렸다.

시 문화예술과에 따르면 올해 국제버스킹 페스티벌에는 국내 아티스트 10개 팀 36명과 미국·러시아·스페인이 포함된 15개 팀 47명 등 총 25개 팀 47명이 참여한다.

공연은 종포해양공원과 이순신광장·빛광장 등 4곳에서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미국의 마림바 연주팀 Mika Stoltzman, 미국 보컬 Bonsai·Joe Marson, 말레이시아의 시타르 연주팀 Samuel J Dass, 스페인 마술팀 Muy Moi Show 등이 주목할 만한 팀이고 국내 유명 밴드인 부활, K2, 에메랄드캐슬 등도 출연한다고 전했다.

버스킹 공연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며, 본격적인 공연은 오후 6시 바투카다, 삼바댄스, 스테츄마임, 전통거리국악 등 거리퍼레이드로 시작된다.

이순신광장과 종포해양공원에는 지역 소상공인과 사회적기업이 참여하는 아트마켓이 열린다. 직장인 의장대 공연, 치어리딩 공연 등도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붙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순신광장에는 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낭만비어도 운영된다. 낭만비어에서는 세계 곳곳의 맥주와 음료를 맛볼 수 있다.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오는 83일부터 2일간은 호텔마띠유 여수에서 여수 거리문화공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포럼도 진행한다. 회의에는 국내외 거리공연예술가, 문화예술분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례 발표, 여수 버스킹 발전 방향 논의 등이 있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버스킹 하면 자연스럽게 여수를 떠올린다남은 기간 페스티벌 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여수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거운 버스킹 도시가 되도록 발전방향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인터넷신문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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