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 희망사업프로젝트 대상 사업지로 최종 선정
여수 서시장주변시장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23일 시에 따르면 서시장주변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 희망사업프로젝트 대상 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4억3000만 원과 시비 4억3000만원 등 총 8억6000만원이 투입돼 쇼핑·관광 인프라 구축, 콘텐츠 개발, 디자인 환경개선 등의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 착수하게 됐다.
시와 상인회는 2019년까지 노점광장에 먹거리 판매기반을 조성하고 다양한 먹거리 콘텐츠를 개발하는 한편 연등천변을 이용한 관광 동선도 개발할 계획이다.
서시장주변시장은 여수시 서교동에 있는 전통시장으로 면적은 2만3110㎡, 점포수는 240개, 주요 판매품목은 의류·수산물·식당·잡화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장 자생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과 시설현대화 사업 등 국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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