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관광발전협, 박람회 성공개최 힘 모은다
전남관광발전협, 박람회 성공개최 힘 모은다
  • 김용석
  • 승인 2011.12.2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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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관광·섬지역 숙박 해양레저시설 투자유치 등 상호 협력키로

 

전라남도는 23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관광발전협의회를 갖고 유관기관 단체간 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비롯해 생태관광·섬지역 숙박 휴양레저시설 투자유치 등에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전남관광발전협의회는 전남관광 발전을 위해 지역민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관련기관 및 단체들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2010년 창립됐다. 

전남발전연구원, 영산강유역환경청, 여수·목포지방해양항만청, 농어촌공사·수자원공사 전남지역본부, 한국관광공사 호남본부 등 10개 도내 유관기관장과 문화관광연구원 등 중앙 연구기관 및 학계, 도내 관광업계, 언론인 등 관광분야 민관전문가 등 총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관광발전협의회는 2012년 공동사업으로 영산강유역환경청을 중심으로 환경생태시범학교 운영,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참가자 초청 팸투어, 알려지지 않은 생태관광지 발굴, 자매결연 지원, 바우처 제도 활용 등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섬, 해안지역 부족한 숙박, 휴양, 레저시설에 대한 잠재 투자자 발굴, 사안별 프로젝트별 T/F팀 운영,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공동투자 유치 설명회, 다도해 섬 유람선 루트 항로 개설 등 투자유치 공동활동을 전개한다. 

여수세계박람회 지원을 위해 붐 조성 활동, 입장권 온라인 구매, 박람회 참관 등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관광발전협의회내 분과위원회 전문가 그룹에서는 관광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분야 6개 과제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관광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연구과제는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천과제(강신겸 전남대 교수),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해양관광활성화(김경옥 목포대 교수), 전남권 수학여행 코스 개발 및 발전전략(박창규 도립대 교수), 농촌관광과 남도의 맛 연계방안(김진강 호남대 교수), 전남 관광산업의 지역경제파급효과 연구(김일태 전남대 교수),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수용태세(김희승 동신대 교수) 부분에 대해 정책제안을 하게 된다. 

이기환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민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전남관광발전협의회 2012년 공동사업에 대해 세부계획을 수립해 실천할 계획”이라며 “연구결과로 제안된 정책 내용도 기관별로 협력해 정책에 반영토록 하는가 하면 전남발전연구원을 중심으로 연구기관 및 학계 등 전문가 자문과 연구를 통해 전남관광발전의 현실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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